SBS '그것이 알고 싶다' 9월 23일 토요일 방송된 1370회에서 쌀포대와 돌멩이의 사건이 다뤄졌습니다. 세부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서범석 씨의 사망 미스터리를 파헤지고, 10년째 미제로 남아있는 사건의 용의자를 추적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필리핀 세부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고 그것이 알고 싶다 다시 보기로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2011년에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났던 서범석 씨는 세부에서 정착을 꿈꾸면서 세부에 먼저 정착한 중학생 동창 두 명과 함께 일을 배우면서 시작되었는데요. 아래의 내용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1370회 다시 보기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세부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서범석 씨의 사망 미스터리를 방영했습니다. 10년째 미제로 남아있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를 추적하는 내용입니다. 누군가에 원한을 살만한 일을 한 적도 없고 도박 등에 참여한 적도 없는 그였지만 그것이 알고 싶다 취재진은 과거 서범석 씨를 잘 알고 지내던 지인 등을 통해 여러 제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필리핀에서 지내는 한 지인을 통해 범인이 누군지 알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제보자 지인의 정체와 그가 지목한 범인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9월 2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1370회를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1370회 내용
필리핀의 작은 낙원이라 불리는 세부로 지난 2011년 8월 우연히 필리핀 여행으로 떠났던 서범석 씨는 이곳에 반해 정착을 꿈꿨다고 합니다. 필리핀에 먼저 정착해 여행사 사업을 하던 중학교 동장 두 명에게 일을 배웠고, 이듬해 세부지사 공동 소장까지 맡으며 사업을 함께 키워나갔다고 합니다.
서범석 씨의 마지막 행방이 확인된 것은 2013년 1월 4일 중학교 동창이자 여행 공동소장 친구의 생일을 앞두고 여행사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가진 후 식사를 마치고 약속이 있다며 8시쯤에 나갔습니다. 그 이후로 서범석 씨는 회사에도 출근하지 않고 연락이 되질 않아 행방불명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때, 회사에서 10분 거리인 저녁식사 장소로 이동을 했다고 합니다. 서범석 씨가 식사 도중 누군가와 문자를 주고받았고, 그 사람은 필리핀 여자 친구였다고 합니다. 그의 친구 장호식(가명) 씨의 말대로라면 그날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기 위해 집으로 간 것으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이 날 서범석 씨의 여자친구도 집에 들어오지 않아 만나지 못했다고 증언을 했다고 합니다. 총. 기. 규제가 허술한 탓에 일반인들도 쉽게 총. 기. 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현지인은 거의 현장에서 쏘고도 떠나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런 형태의 시신을 유기한 사건은 42건 중에서는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10일이 지나도 연락이 되지 않자 친구 장 씨가 서범석 씨에 대한 실종신고를 하게 되었고, 연락을 받은 가족들도 모두 세부에 넘어오면서 같이 행방을 찾아다니며 전단지를 뿌리는 등 찾기 위해 고군분투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한 달 정도가 지난 시점에 2월 5일 가족들은 연락을 받게 됩니다.
세부에 안치소 직원은 지문을 대조해 확인한 결과 안치소에 보관되어 있던 주검은 바로 서범석 씨로 밝혀졌고 한 달 전쯤 세부의 앞바다에서 어부를 통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의 발견 당시 손을 뒤로 묶여있었고 신체 곳곳에 5장의 쌀 포대와 비닐도 기괴하게 여러 겹 포장이 되어있었습니다.
또한, 돌멩이가 가득 들어있는 자루와 밧줄로 연결이 되어 있는 걸로 보아 범인은 서범석 씨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도록 유기한 것으로 판단되었다고 합니다. 부검 결과. 범석 씨는 1월 4일 저녁식사를 한 지 2시간 이내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식사 후 어딘가로 향하던 그가 우연히 어떤 사건에 휩쓸린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 범석 씨를 노려 고의로 살해한 것일까요? 직접적인 사망원인은 뒤쪽 머리 두부 총상이었습니다. 두부 총. 상 이외에는 다른 상흔은 발견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지인들은 범석 씨가 필리핀에서 술이나 이성문제 등으로 문제 될 일이 전혀 없었다고 했습니다.
취재 도중 과거 범석 씨를 알고 지냈다는 지인들의 여러 제보도 도착했는데요. 범석 씨와 가장 갈등이 있었던 것도 여행사에서 같이 일하던 범석 씨의 친구였다고 하여 용의자로 지목되기도 했었는데요.
전문가들은 국내 미제 사건 원칙에 따라 재수사를 한다고 합니다. 범인의 윤곽이 드러나는 일들을 가능하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실이 제대로 밝혀져야 30년 친구를 둘러싼 의혹들도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늦더라도 노모의 간절한 바람이 수사 당국의 무겁게 받아들이고 범인이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그것이 알고 싶다 다음 편에 방영되는 내용을 예고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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